다크 나이트 : 트리비아
The Dark Knight (2008)


마이클 케인 경은 히스 레저의 조커가 <배트맨>(1989)의 잭 니콜슨을 능가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잭은 광대와 같지만 사악한 살인자 삼촌 같은 캐릭터였다. 히스는 잭과는 전혀 다른, 정말 무서운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다."
고든이 승진했을 때, 조커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박수를 치던 장면은 히스 레저의 즉흥 연기였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촬영을 계속하도록 지시했고, 장면은 최종 컷에 포함되었다.
10억 달러 흥행을 달성한 최초의 만화 원작 영화이다.
다큐멘터리 I am Heath Ledger에서 영화의 음성 코치인 게리 그레넬은 히스 레저가 말할 때 마다 보철이 벗겨져서 계속 입술을 핥아야 했다고 말했다. 히스 레저는 이것을 조커의 틱으로 만들었다.
조커와 SWAT 밴의 추격전 장면에서 당시 세계에 4대밖에 없던 아이맥스 카메라가 박살났다.
투페이스의 얼굴은 메이크업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다. 메이크업으로 해결하려면 얼굴의 일부를 태워 없애야 했다.
첫 장면에서, 은행으로 거꾸로 들어오는 버스를 촬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버스는 분해되어 건물 내부로 들어와 재조립되었고, 커다란 가짜 벽 뒤에 숨겨져 대포로 뒤로 밀려나오도록 했다.
킬리언 머피는 <배트맨 비긴즈>(2005)에서 조나단 크레인 박사 - 허수아비로 등장하여, 전체 배트맨 프랜차이즈에서 배트맨 악당의 역할을 두 번이상 맡은 최초의 배우가 되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데이비드 고이어와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 만들어졌고, 각본은 크리스토퍼 놀란과 동생 조나단 놀란에 의해 작성되었다. 이 영화를 본 후 고이어는 "이 영화에 내 이름이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배트맨이 고담 밖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배트맨 영화이다.
브루스 웨인은 이 영화에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운전하는데, 무르시엘라고는 스페인어로 박쥐라는 뜻이다.
초기 각본에서 레이첼 도스와 로빈에 관련된 언급이 고려되었다. 딕 그레이슨의 캐릭터는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레이첼 도슨은 그레이슨의 친척으로 밝혀졌다. 이 내용은 미래 영화에 등장하는 로빈에 대한 자유를 위해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 제거되었다.
이 영화에서 조커가 악당으로 나올것이라고 발표되었을 때 폴 베타니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역할에 히스 레저가 출연한다고 알려지나 감독과 작가, 제작자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비판은 영화가 개봉하고 완전히 사라졌다.
이 영화는 시카고에서 촬영되었다.
폴 베타니, 에드리언 브로디, 스티브 카렐, 로빈 윌리암스가 조커 역을 맡고 싶어했으나 크리스토퍼 놀란은 언제나 히스 레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조커가 폭발시킨 병원은 실제로 시카고 교외에 있는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사탕 공장이다.
맷 데이먼이 하비 덴트 역할로 고려되었으나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2009)의 촬영으로 무산되었다. 이 영화에는 모건 프리먼이 출연한다.
한스 짐머는 작곡에 기괴한 방법을 사용했다. 특히 조커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면도날이 있는 피아노, 금속 조각으로 만든 기타등을 사용했다.
홍콩 장면에서 나오는 스카이 훅은 다른 배트맨 장비와 달리 허구가 아니다. 정식 이름은 "Fulton surface-to-air recovery system"이며, 1950년대 CIA에서 개발했다. 1958년에 실제 사람에게 사용되었으며, 낙하산보다 나은 경험이라고 전해진다.
크리스천 베일은 배트포드를 타지 못했다. 스턴트 중 한 명만이 탈 수 있었다.
제임스 갠돌피니가 살바토레 마로니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라이언 필립과 휴 잭맨이 하비 덴트 역으로 고려되었다.
이 영화에는 다섯명의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자(크리스천 베일, 히스 레저,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와, 두 명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매기 질렌할, 에릭 로버트)가 출연한다.
알려진바와 달리 히스 레저는 조커 역으로 인한 우울증을 앓지 않았다.
페리 장면은 하루만에 촬영되었으며, 800여명의 엑스트라가 출연했다.
하비 덴트가 바에서 워츠 형사와 만날때, 하비 덴트의 뒤에 캡틴 아메리카 모형이 보인다.
윌렘 대포가 조커 역할에 고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