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 트리비아
King Kong (2005)


컴퓨터 그래픽으로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만드는데 18개월이 소요되었다. 실제 건물은 14개월만에 지어졌다.
벤처호의 승무원들이 거대한 벌레로 가득찬 구덩이에 빠진 장면은 1933년의 원작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시사회 후 많은 관객이 공포에 질려 장면을 잘라냈고 잘라낸 필름은 유실되었다. 2005년 새 DVD를 위해 웨타 디지털과 피터 잭슨은 오리지널 영화 제작자들이 사용한 기법과 같은 스톱모션 기법을 사용하여 장면을 만들어 DVD에 삽입했다.
앤디 서키스는 얼굴에 132개의 센서를 달고 킹콩의 표정을 캡처했다.
킹콩의 포효는 느리게 재생된 사자의 포효소리이다.
타임 스퀘어의 광고판은 1933년 원작의 광고판과 동일하다.
피터 잭슨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퍼맨 리턴즈>(2006)을 촬영하고 있던 브라이언 싱어를 초빙해 2일간 킹콩 대 공룡 결투 장면을 작업했다.
피터 잭슨은 이 영화의 감독료로 20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는 영화 제작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나중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덩케르크>를 감독하고 같은 감독료를 받았다.
뉴욕 장면의 카 체이싱 장면은 애드리인 브로디가 직접 운전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앤 대로우 역할에 고려되었지만 너무 어려서 고사되었다.
센트럴 파크에서의 스케이팅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다. 피터 잭선은 사후 제작 단계에서 센트럴 파크 장면을 촬영할 수 있을지 물었고 스튜디오는 그 아이디어를 좋아했다.
벤처호 승무원 중 하나가 브론토 사우르스에 부딪힐 때 사용되는 비명소리 효과는 1933년 원작에서 사용된 비명 소리이다.
이 영화의 음악은 하워드 쇼어가 맡아 많은 스코어를 만들었지만, 피터 잭슨과의 의견 차이로 하차했다. 최종적으로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음악을 맡았다.
피터 잭슨은 칼 덴햄의 역할에 로버트 드 니로 또는 조지 클루니를 원했다.
잭이 배에서 칼에게 준 대본 페이지는 1933년 원작 대본의 복사본이었다.
1988년 이 영화를 개봉하기로 계획했을 때, 케이트 윈슬럿이 앤 대로우 역에 정해졌었다.
이 영화에는 약 800개의 미니어처 샷이 포함되어 있다.
촬영감독 앤드류 레즈니는 이 영화를 흑백으로 촬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언 매컬런 경은 칼 덴헴 역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