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 트리비아
Titanic (1997)


중앙 계단에 물이 쏟아지며 무너지는 장면은 실제로 촬영되었다. 이 장면에서 세트의 모든 것이 파괴되기 때문에, 제작자들은 단 한번의 씬으로 촬영을 끝내야만 했다.
잭이 로즈를 그릴 준비를 하고 있을때, 누드의 로즈가 잭으로 다가오자 잭은 "침대로 가요... 아니 소파로" 라고 말한다. 이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실수인데, 제임스 카메론은 실수로 한 이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사용했다.
촬영당시 글로리아 스튜어트의 나이는 86세 였는데, 100살의 로즈를 연기하기 위해 더 늙어보이도록 분장했다. 글로리아 스튜어트는 실제로 100살에 사망했다.
영화에서 로즈를 그리는 손은 실제로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의 손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후반 작업에서 스케치 샷을 미러해서 오른손 잡이로 보이게 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2억 달러로, 타이타닉의 건조비 보다 비싸다. 타이타닉의 건조에는 당시 돈으로 750만달러가 들었으며, 제작연도인 1997년에는 1억 5천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
제임스 카메론은 한 사람이 제작, 감독, 각본, 편집을 맡츤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자가 되었다.
스튜디오는 매튜 매커너히가 잭 도슨역을 연기하기를 원했으나, 제임스 카메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고집했다.
누드 장면은 케이트 윈슬럿이 실제로 촬영했다.
같은 역할을 연기한 두 명의 배우(케이트 윈슬럿과 글로리아 스튜어트)가 모두 아카데미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된 최초의 영화이다. 두 번째 영화는 <아이리스>(2001)인데, 이 영화에도 케이트 윈슬럿이 출연했다.
크리스천 베일이 잭 도슨 역을 맡기를 원했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거부했다. 두 영국배우가 두 미국인 주인공역을 맡는 것이 싫어서였다.
로버트 드 니로가 스미스 선장 역을 제안 받았지만, 건강 문제로 거절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처음에 잭 도슨역으로 리버 피닉스를 캐스팅했다.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중 처음으로 핵 무기가 언급되지 않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