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iamonds are Forever
소설
작가
이언 플레밍 (Ian Fle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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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파이 소설의 클래식‘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 지난 2011년 여름에 선보였던 <카지노 로얄>, <죽느냐 사느냐>, <나를 사랑한 스파이>, <퀀텀 오브 솔러스>(단편집) 등 007 시리즈 1차분에 이은 두 번째 출간으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어, 출간 전부터 출간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작품이다.

1956년에 발표된 007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1956년 당시 초판 ‘1만 2,500부‘가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이언 플레밍의 저력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이 작품은, 이언 플레밍이 논픽션 <다이아몬드 밀수업자들(The Diamond smugglers)>을 집필하던 중 영감을 얻어 써내려가기 시작한 책이라고 한다.

다이아몬드 최대 산지 영국령 아프리카. 몇 년 전부터 미국 다이아몬드의 최대 시장인 ‘하우스 오브 다이아몬드‘에서 영국의 다이아몬드를 밀수입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된다. 런던 정부 최고의 해결사, 007의 번호를 부여받은 본드의 이번 임무는 다이아몬드 운반책으로 위장한 스파이가 되어 다이아몬드 밀거래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다.

한편 미국의 다이아몬드 거래를 운영하는 손은 ‘ABC‘라는 작자이다. 최고 사령부에서 넓은 운반망을 가지고 있으며 ‘윈트, 키드‘와 함께 일하고 목소리로서만 상명하달을 지시한다. 그때, ABC의 운반책이자 본드에게 목숨을 건 본드걸, 티파니 케이스가 나타난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본드에게 끌리면서, 본드가 어쩔 수 없이 ABC의 노예가 된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믿게 되는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iamonds Are Forever),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