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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07‘이라는 코드넘버로 더 잘 알려진, 지상에서 가장 섹시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아직 그가 등장하는 소설과 영화는 수많은 추종자를 몰고 다니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는 스파이 스릴러 소설의 거장 이언 플레밍의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중 열 번째 작품이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 소설이 한 젊은 여성의 눈에 비친 제임스 본드의 남성적인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기이한 범죄, 논리적 추리, 뜻밖의 반전이라는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이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007의 완벽하고 냉철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숨겨진 제임스 본드의 매력을 발산하고, 1인칭 시점으로 기술됨으로써 독특한 스타일을 보인다. |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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