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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 말엽에 쓰여진 것이지만 이미 핵전쟁, 세균전, 광선총, 로봇 등을 예견하고 있는 모든 SF의 원형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책은 두 행성들 간에 벌어진 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단순한 과학소설 내지 미지의 존재와 광활한 우주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호기심과 공포를 다루고 있는 소설로만 보는 것은 가치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다. 과학 소설은 미래에 대한 것이 아니다. 여타의 소설처럼 현재에 관한 것이다. 소재는 미래의 일을 다루고 있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일은 현재적이다. 작가는 제국주의 침략전쟁과 화성인의 지구 침략을 같은 선상에 두고 서술하고 있다. |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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